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괴물체가 폭발해 베트남 선원 3명이 숨졌다고 베트남 언론이 전했습니다.
지난 20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해역에서 바구니 모양으로 된 소형 배에서 선원들이 해삼을 채취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물체를 끌어올리는 순간 대형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바구니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