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 정상이 정상 회담을 이틀 앞두고 전화 통화를 하며 북미 회담 성공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연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속내를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묻고 문 대통령 답하고…회담 이틀 전 '긴급 통화'
▶ 北, 종업원 송환-이산가족 상봉 연계?…고심하는 정부
2.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오늘(2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그룹 경영권은 외아들인 40살의 구광모 상무가 이어받게 됩니다.
▶ '향년 73세' LG 구본무 회장 별세…구광모 장자승계
3. 모델 아르바이트 여성들의 성추행 고발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스튜디오 실장을 포함한 가해 혐의자 2명을 출국 금지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피팅 모델 성추행' 2명 출국금지·압수수색…수사 속도
4.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이 위에서 떨어진 1.5kg 무게의 아령에 어깨를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바로 옆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 마른하늘에 날벼락…아파트서 떨어진 아령에 '중상'
5.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 거리로 나온 의사들, 또 대규모 집회…"문재인 케어 반대"
6.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고 지적 재산권 침해 방지를 법제화하기로 했습니다. 명분은 미국이, 실리는 중국이 챙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명분은 미국이 실리는 중국이…무역갈등 간신히 봉합
7. 어제 폐막한 칸 국제 영화제는 성 평등이 화두였습니다. 특히 여우주연상 시상자인 아르젠토는 시상식장에서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가해자를 꾸짖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이곳에도 성범죄자 있다"…칸 폐막식서 정곡 찌른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