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택시주차장에서 K5 택시가 컨테이너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8살 A씨가 허리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공항 직원 탈의실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는 빈 상태여서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시간대에 운전하려다가 깜빡 졸아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