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 모 씨의 아버지가 구속이 적절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반쯤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김 원내대표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부지법 형사3부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김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