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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통합 6연패 이끈 위성우 감독과 '4년 더'

여자농구 우리은행, 통합 6연패 이끈 위성우 감독과 '4년 더'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통합 6연패'를 이끈 위성우 감독과 4년 더 함께 합니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과 2022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계약 조건은 양측의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은행은 "최강 전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향후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완성하고자 위성우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기로 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12년 4월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이번 계약 기간을 다 채우면 우리은행을 10년 동안 지휘하게 됩니다.

위 감독은 만년 최하위 팀으로 꼽히던 우리은행에 부임한 2012-2013시즌부터 정규리그 1위와 통합 우승의 돌풍을 일으키며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후에도 2017-2018시즌까지 6년째 정상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자농구 사령탑이 챔피언결정전 6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위 감독이 유일합니다.

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저를 믿고 다시 기회를 줘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은행의 팀 컬러를 업그레이드해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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