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지영은 SNS에 글을 올리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글에 가슴 깊이 위로받고 감동받으며 많이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민지영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2세를 임신했다고 가족에게 알렸지만, 이후 어렵게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도 민지영은 “신랑과 함께 하루하루 더 밝고 더 강하게 지내며 다시 건강하게 찾아와줄 아기를 위해 좋은 엄마, 아빠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응원과 위로, 희망의 글들 정말 감사하다.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과 교제 2년 만인 올해 초 결혼에 골인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함께 출연한 민지영은 모든 것이 낯선 며느리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