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서부 안탈리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한국 관광객 일행이 사고 사흘 만에 귀국길에 오릅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일 안탈리아주 케메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국인 관광객 최 모 씨 등 일행 3명과 그 가족이 오늘(6일)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내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행의 배우자 3명의 시신도 내일 운구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일행 김 모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