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는 오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차남 차세찌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두 사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특히 한채아는 결혼을 앞두고 임신 사실을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태명은 축복이.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이 아닌, 양가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5월로 결혼식을 잡은 이유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강수지는 “(시)어머니가 그렇게 잡아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5월에는 강수지의 생일이 있어서 두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시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서울 서래마을 인근 빌라로 이사해 신혼집 보금자리를 준비했다.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민서의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서로 공통사와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맹세했다.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활약하는 한정원도 9세 연상의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과 오는 2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부부가 된다. 1년간 교제한 한정원과 김승현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1년간 교제해왔다.
예비신부 한정원은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테지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살고 싶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두터운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