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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2주 만에 퇴원…"몸 상태 회복"

한때 위중한 상태를 겪었던 93살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거의 2주 만에 퇴원했다고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부시 일가 대변인인 맥그래스는 "의사들이 부시 전 대통령의 상태가 좋고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혈액 감염으로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지난 13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43대 대통령인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이자, 부인으로 지난달 17일 별세한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 다음 날 입원했습니다.

입원 직후만 하더라도 혈압이 떨어지는 등 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몇 차례 위중한 상황을 맞았지만, 상태가 호전돼 25일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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