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북부에서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열린 유대인 축제에서 모닥불이 폭발하면서 많은 어린이를 포함해 최대 30명이 다쳤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쯤 축제에 모여있던 관중이 폭발을 피하지 못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행사 프로그램의 일부로 참석자들이 휴대전화기를 모닥불에 던지자 큰 폭발이 일어나 불덩어리가 관중을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폭발이 모닥불에 들어간 휴대전화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