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기업 간부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북구 테크노파크의 한 중소기업에서 합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회사 간부 53살 A 씨가 폭발의 여파로 날아간 기계 부품에 머리와 가슴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일 오후 숨졌습니다.
경찰은 폭발사고가 난 기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 의뢰하는 등 업체 관계자의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