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합니다.
국외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불참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 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과 5부 요인 간 회동은 뉴욕 유엔총회 참석 성과 등을 설명하고자 이뤄졌던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