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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3년간 AI 인재 10만 명 양성"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향후 3년간 인공지능 인재 10만 명을 양성한다고 홍콩 봉황망이 보도했습니다.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콘퍼런스'에서 장야친 바이두 총재는 "바이두가 직접 세운 AI 인재 양성기관인 윈즈 아카데미를 통해 3년간 10만 명의 국내 AI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라며, "5년 뒤에는 AI 분야 세계 1위인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장 총재는 "인공지능 엔지니어 수급 면에서 중국은 미국에 못 미치지만, 자금력과 시장은 이미 미국과 견줄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며, 중국 정부가 AI를 핵심 육성 산업으로 지목하고,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는 만큼 중국이 미국을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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