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중국인들을 중국으로 후송하기 위한 특별열차를 편성하고 직접 열차를 전송했습니다.
또 당과 국가 책임 간부와 함께 깊이 속죄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위문 전문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중국 지도부에게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젯(25일)밤 평양역에 나가 "비극적 교통사고로 사망한 중국인들의 시신과 부상자들을 후송하는 전용 열차를 떠나"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신과 부상자들을 빠른 시일 안에 후송했으면 한다는 중국 측 입장에 따라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편성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