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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화증권 보관규모 39조 원…15.6%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올해 1분기 외화증권 보관규모가 364억 달러(약 39조원)로 작년 동기보다 15.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외화주식은 117억 달러로 50% 늘었고 외화채권은 247억 달러로 4.7% 증가했습니다.

시장별로 유로시장이 235억 달러로 전체의 64.5%를 차지했으며 미국(54억 달러), 중국(19억 달러), 일본(15억 달러) 등 순이었습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규모를 살펴보면 아마존(5억 7천300만 달러), 텐센트홀딩스(4억 5천200만 달러), 신일본제철(3억 4천400만 달러), 알리바바그룹ADR(2억 9천800만 달러), 라인(2억 4천500만 달러) 등 종목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05억 달러(약 33조 원)로 작년보다 28.7% 늘었습니다.

외화주식은 105억 달러로 162.8% 증가했고, 외화채권은 200억 달러로 1.6% 늘었습니다.

시장별 비중은 유로시장(188억 달러), 미국(78억 달러), 홍콩(18억 달러), 일본(7억 달러) 등 순이었습니다.

이 중 유로시장은 작년 동기보다 4.8% 늘었지만, 미국은 22.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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