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사망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청남도 청양군에 살던 60대 여성 A씨가 SFTS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혈소판 감소와 패혈증세를 보여 지난 2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고열과 설사 증세가 나타나기 전 고사리 채취, 나물 캐기 같은 야외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고열과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야외활동 후 2주 안에 고열,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 진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