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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손예진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

[스브스타] 손예진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한 게임 캐릭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4' 속 캐릭터 '한주리'에 대한 소개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09년, 스트리트 파이터가 출시된 지 22년 만에 게임에 등장한 한국인 여성 캐릭터 '한주리'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손예진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게임 캐릭터
과거 개발사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2009년 한 인터뷰에서 한국 여배우 손예진을 모티브로 한주리를 만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요시노리는 당시 인터뷰에서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나 인터뷰를 보면서 청초하고 귀여운 이미지 속에 상반된 '소악마(팜므파탈)'적인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한주리 역시 외모는 귀엽지만 싸울 때는 상대를 포로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강렬한, 상반된 이미지를 담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속 한주리는 태권도를 사용하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끕니다.

한주리가 처음 게임에 등장했을 당시 국내 게임 팬들은 "한주리보다 손예진이 훨씬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손예진은 청순한 외모로 로맨스 여주인공 자리를 지키다가, 영화 '무방비 도시', '백야행' 등에서 악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손예진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게임 캐릭터
이후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파 배우로 활약하며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손예진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35살 윤진아 역을 맡아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손예진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게임 캐릭터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무방비도시', '해적', '아내가 결혼했다' 스틸컷/ JT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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