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사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밝히면서 강력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7일 시리아 두마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법상 용납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이번 사건에 대한 화학무기금지기구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하며,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하여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