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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나서 "마음도 예뻐"

구구단,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나서 "마음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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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이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에 앞장서며 마음의 온기를 나눴다.

구구단은 매달 한 마리의 유기견과 스타가 함께 촬영하는 기부 프로젝트인 십이견지의 세 번째 스타로 선정돼 최근 화보를 촬영했다. 밝고 건강한 매력에 미모와 가창력까지 겸비하며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유기견 후원 주자로도 발탁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십이견지 화보 촬영은 센터에 머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 ‘시안’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다.

공개된 화보에서 구구단은 컬러풀한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상큼한 미모를 드러냈다. 유기견 ‘시안’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구구단은 이날 직접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시안’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구단이 촬영한 사진은 유기견 입양을 위한 프로필 사진으로 제공되며 상품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인다.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로 전달돼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십이견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구단은 “시안이를 만나보니 정말 예쁘고 착하다. 사랑받아 마땅한 이 아이들을 위해 유기견 프로젝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구구단과 ‘시안’이 함께한 영상과 사진은 16일 십이견지 페이지와 동물권단체 케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싱글 ‘Act.4 Cait Sith’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구구단은 지난달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5월 6일 대만 국립대만대학교에서 ‘2018 구구단 퍼스트 아시아 투어 라이브 쇼 인 타이페이’(2018 gu9udan 1st ASIA TOUR : LIVE SHOW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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