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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여전'…고용부, 전북 4개 작업장 공사 중단 조치

'안전불감증 여전'…고용부, 전북 4개 작업장 공사 중단 조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지난달 5일부터 3주 동안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 감독'을 실시해 사고 위험을 방치한 39개 공사현장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부는 붕괴·추락 등 급박한 사고 위험이 있는 4개 현장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자 안전교육을 하지 않은 32개 현장에 대해서는 1억1천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부는 해빙기가 끝나는 5월까지 도내 공사현장 안전 실태를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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