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를 쥔 여리여리(?)한 손가락.
망고즙이 묻은 통통한 입술.](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0_1280.jpg)
![오토바이에 앉아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까지…
평소에 본 것과는 다소 다른 광고인데요,
이상하게 느껴지나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1_1280.jpg)
![그럼 이건 어떠신가요?
이번엔 조금 자연스러운가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3_1280.jpg)
![첫 광고 속 남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성을 대상화 해야만
물건을 팔 수 있는 게 아니에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5_1280.jpg)
![이 광고는 1년 전,
인도의 한 남성 화장품 회사의 광고입니다.
이런 광고를 바로 펨버타이징 * 이라고 부릅니다.
*펨버타이징:
페미니즘(Feminism)과 광고(Advertisement)의 합성어로
성평등을 주제로 하는 광고](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6_1280.jpg)
![펨버타이징은 기존의 성차별적 광고를 비판하며
2014년 미국에서 트렌드처럼 시작됐습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7_1280.jpg)
![국내에서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
비판 받은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88_1280.jpg)
![하지만 최근에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일깨워주는
펨버타이징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90_1280.jpg)
![세계적인 미투 열풍을 계기로
광고계에도 펨버타이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편견 없는 세상에 발맞춘 광고에
소비자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30/201166792_1280.jpg)
망고를 쥔 여리여리한 손가락과 통통한 입술. 오토바이에 앉아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까지…
광고 속 남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성을 대상화 해야지만 물건을 팔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런 광고를 바로 '펨버타이징'이라고 부릅니다.
펨버타이징은 기존의 성차별적 광고를 비판하며 2014년 미국에서 트렌드처럼 시작됐습니다.
국내에서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 비판 받은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따라 광고가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광고를 더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글,구성 권재경, 옥수진 인턴, 이다인 인턴, 김지영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채희선, 김유진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