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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일 정상회담 질문에 "여러 수단 통해 北과 의견 교환"

최호원 기자

작성 2018.03.26 15: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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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는 베이징 대사관 루트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상세한 이야기는 피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지난 22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대북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답한 내용과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은 북한 측으로부터 아직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