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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구타 주요 반군, 휴전 합의…퇴각 협상 벌일 듯

시리아 동구타 주요 반군, 휴전 합의…퇴각 협상 벌일 듯
시리아 내전 최대 격전지 동구타에서 반군과 주민들의 탈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타 최대 반군조직 가운데 하나인 '파일라끄 알라흐만'이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본부를 둔 알라흐만 대변인은 유엔과의 대화를 통해 23일 0시를 기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휴전이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그들의 고통을 멈추게 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군의 동맹인 러시아와 협상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라흐만은 러시아와 자진 퇴각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라흐만의 휴전 선언은 앞서 이날 동구타의 다른 반군 조직 '아흐라르 알샴'이 주둔지인 하라스타에서 자진 퇴각을 시작한 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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