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통증으로 휴식에 들어갔던 미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그 시범경기에 밀워키가 3대 2로 뒤진 7회초 1루수 대수비로 투입돼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잡힌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6에서 0.394로 내려갔습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3호 솔로 홈런을 터트린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갈비벼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하다가 오랜만에 출전했습니다.
밀워키의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는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테임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71에서 0.182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