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채아는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한채아는 차세찌 씨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친한 누나동생 사이”라고 부인했던 한채아 씨는 차세찌 씨의 평창동 자택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열애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굳건하게 단단해졌다.
차범근 전 감독과 오은미 씨 부부가 지인들을 자주 자택에 초대해 식사를 해왔는데, 이 자리에 한채아가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한채아는 유명 연예인이라는 의식 없이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손님들과도 자주 어울려 왔다는 게 주위 관계자들의 전언.
한채아와 차세찌 씨를 잘 아는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에 “워낙 한채아 씨가 소탈하고 살갑기 때문에 차범근 부부가 한채아 씨를 많이 아꼈다.”면서 “예비 며느리로서도 일찌감치 인정을 받았으며 양가의 결혼 절차도 차근차근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새아 차세찌](http://img.sbs.co.kr/newimg/news/20180308/201158342_1280.jpg)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 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