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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별 임금 격차 OECD 최고…경제성장에 걸림돌"

"한국 성별 임금 격차 OECD 최고…경제성장에 걸림돌"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가장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는 OECD 회원국의 남녀 간 평균임금 격차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37%로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6%의 2배가 넘는 것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가장 동등한 임금을 받는 나라로 꼽힌 룩셈부르크의 성별 임금 격차는 4%에 불과했습니다.

PwC는 회원국들의 임금 격차를 스웨덴의 13% 수준까지 줄일 경우 OECD 전체 국내총생산 GDP가 6조 달러, 6천492조 원 늘어난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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