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미 오하이오 주의 한 중학교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중학생의 휴대전화에서 '대량살상 메모'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오하이오 주 잭슨타운십 마크 브링크 서장은 자살한 7학년생의 휴대전화에 "몇 달 전부터 이번 일을 생각했으며 스스로 미국 역사의 오점이 될 것"이라는 메모가 담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폭스8 뉴스는 이 학생이 '8단계'로 대량살상을 계획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링크 서장은 "이 학생이 총을 들고 나왔다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자살을 기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