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하이오 주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총성이 울려 학교가 봉쇄됐습니다.
현지 방송 등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에서 80㎞ 떨어진 매실런 소재 잭슨 메모리얼 중학교에 다니는 7학년 학생이 등교 시간 직전인 오늘 아침 7시 50분 남자 화장실에서 총을 쐈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학생은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관할 교육청은 학교 캠퍼스를 봉쇄한 뒤 이미 등교한 학생들을 인근에 온 학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