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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안철수 서울시장 등판 목소리 커져…승리 가능성 높아"

김관영 바른미래당 전 사무총장은 6·13 전국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에서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사즉생의 각오로 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오늘(19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여러 가능성을 높고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 전 대표가 일관되게 당에서 어떤 결정이라도 하면 따르겠다고 했다"며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게 당을 위해서 필요하고, 또 그동안 본인의 일관된 메시지와도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울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광역단체장 3~4석 정도 얻고 전국지지율을 25% 이상 얻는다면 의미 있는 선전이라고 본다"며 "만약 전국 정당지지율이 30% 가까이 되고, 2등을 한다면 대단히 성공한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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