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낙도 방어 등을 목적으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 도입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노후화된 F-15 전투기의 후속으로 F-35B를 도입해 2026년부터 운용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차기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도입 규모를 명시하고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F-35B는 이륙에 필요한 활주 거리가 100미터 정도로 짧아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작전이 가능한 기종입니다.
일본 정부는 F-35B를 활주로가 짧은 낙도 방위에 활용하고 항공모함화를 추진 중인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에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