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6일) 새벽 뉴욕 주요 증시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75.21포인트(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19포인트(4.10%),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각각 떨어지는 등 패닉에 빠졌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2009년 6월 이후 최고인 2.9%로 발표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관측이 확산한 영향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