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민주평화당 합류를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발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가운데 이 의원이 '1호 탈당 의원'으로 기록된 셈입니다.
이 의원에 이어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내일(5일)과 모레 사이에 모두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평당에서는 지역구 의원 중 15~16명이 탈당해 민평당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중 당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모레 민평당 중앙당 창당 및 선관위 등록 전까지 국민의당에서 탈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