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을 판매하는 한 점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불은 인근에 있는 의류점과 식당 등 점포 11개를 태웠습니다.
시장 골목이 좁은 데다가 점포 간 간격이 비좁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1978년 설립된 제일시장은 경기 북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됐으며 6백여 개에 달하는 점포가 밀집해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시청자 김선희·이성재 님 제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