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신영석과 기업은행의 매디슨 리쉘(등록명 메디)이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21표를 획득해 남자부 4라운드 MVP에 뽑혔습니다.
센터인 신영석은 블로킹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현대캐피탈의 4라운드 전승과 최근 7연승에 앞장섰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메디가 8표를 얻어 7표를 획득한 도로공사의 이바나 네소비치를 1표 차로 제치고 MVP에 선정됐습니다.
MVP 시상은 남자부는 27일 충남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여자부는 같은 날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