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미국 조지아주 디 캘브 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일어난 기적적인 구조 영상입니다.
영상 속에서 높은 사다리 위의 소방관이 아이를 던지자 지상에 서 있는 동료 소방관이 안전하게 받아안아 구해냅니다.
아파트 내부에 불길이 치솟자 아이의 부모가 3층 발코니에서 한 차례 소방관에게로 아이를 던졌고 이를 받아 안은 소방관 재키 패크롤이 동료에게로 또 한 차례 아이를 던진 겁니다.
재키 패크롤은 동료를 믿는 마음이 컸다면서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방관을 자랑스러워해 주는 디 캘브 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 행운이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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