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골든 스테이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트리플더블 활약 속에 휴스턴과의 서부 콘퍼런스 1,2위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4대 114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31승 8패가 되면서 2위 휴스턴의 추격을 따돌리고 서부 콘퍼런스 1위를 굳혔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휴스턴에 종료 직전 역전을 허용하며 1점 차 패배했던 아픔도 설욕했습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케빈 듀랜트가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그린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그린은 17득점에 리바운드 14개, 어시스트 10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톰슨이 3점슛 7개 포함 31점, 커리가 29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