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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5일 조사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0.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조사의 0.18% 보다 상승폭이 더 커진 것입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하면서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이 강세를 보인 강남구의 상승폭이 지난주 0.29%에서 0.57%로 확대됐고 송파구와 강동구도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비강남권에서는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 0.11%에서 0.39%로 확대됐고, 강북구 0.12%, 서대문구 0.12%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변동률은 각각 0.01%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지만 서울 지역 상승세의 영향으로 최근 2주 연속 보합세였던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