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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北·中 유류 밀거래, 안보리 제재위에서 논의 중"

외교부는 미국 재무부가 서해 상에서 북한과 중국 사이 유류 밀거래를 포착한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현재 안보리 제재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어려움을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변인의 설명은 북중 간 유류 밀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정보 교환 등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북한 선박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서 금지한 선박 간 물건을 이동시키는 위성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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