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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개봉 5일 만에 3백만 돌파한 '신과함께' 돌풍…"엄청난 속도"

[스브스타] 개봉 5일 만에 3백만 돌파한 '신과함께' 돌풍…"엄청난 속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5일째인 오늘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오늘 오전에만 70만 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누적 관객수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 96만6천여 명을 불러모은 '신과함께'는 오늘 하루에만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과함께'가 세우고 있는 기록은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의 '국제시장'의 3백만 돌파 기록을 5일이나 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천만 영화 '변호인'이나 '7번방의 선물'보다도 빠른 속도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연말 국내 영화의 강한 힘을 떨치고 있는 '신과 함께'는 2018년 최초의 천만 영화를 기록할 것 같다는 기대를 모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 불모지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장르로 제작 초기부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동종 장르의 흥행이 전혀 없는데다 1,2편 동시 제작이라는 도전도 무모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용화 감독이 이끄는 덱스터 스튜디오의 놀라운 기술력과 원작의 탄탄한 이야기,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강철비', '신과함께', '1987'로 이어지는 결울 대작 사이에서 '신과함께'는 상당한 우위를 점령했습니다.

손익분기점 600만 돌파는 또 다른 경쟁작인 '1987' 개봉 전 달성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입소문이 이미 퍼진데다 세 편의 영화 중 유일하게 12세 이상 관람가라는 점도 가족 단위 관객을 흡수하는데 있어 유리한 지점입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Editor K)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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