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선두인 삼성화재가 최하위 OK저축은행을 누르고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삼성화재는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승점 36(13승 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13개)의 2배에 달하는 26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자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