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말고미행' 박진희, '사랑꾼' 연하 판사 남편 최초 공개

배우 박진희의 연하 판사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30일 첫 방송될 SBS플러스 ‘여행 말고, 미(美)행-아름다워지는 여행’의 첫 번째 주인공 박진희는 결혼 후 순천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 중인 남편과 함께 9개월 째 순천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진희 남편은 아내가 외출에 들뜬 모습을 보고 사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여행 당일 직접 배웅하는 '사랑꾼'의 모습으로 결혼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신혼 같은 달달함을 뽐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평소 육아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박진희는 이날 순천을 찾아온 절친 여배우와 함께 순천 곳곳을 함께 여행하며 지역 자랑에 여념 없는 등 가이드의 모습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말고 미행’은 ‘아름다워지는 여행’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만큼 패션, 뷰티,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와 절친이 등장, 그들의 24시간을 밀착 관찰하며 스타의 사생활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셀럽들의 뷰티&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또한 스타와 절친들이 소소한 일상의 대화부터 속 깊은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다른 ‘미행’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다. 그는 절친한 개그우먼 장도연, 역대 슈퍼모델 우승자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공개한다. 이들은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화보 배틀을 펼쳐 올 W시즌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으로 의상부터 포즈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진희를 만나기 위해 순천을 찾은 11년 절친 여배우의 정체와 훈남 연하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모습, 그리고 장도연과 정윤기의 패션 여행기를 그린 ‘여행 말고, 미행’은 30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이 방송은 네이버 V라이브로 동시 방송되고, 같은날 밤 11시 SBS funE, 12월 1일 밤 11시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