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이번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오늘(29일) 발사의 의미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 교수님 나와 계시죠? (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75일째 두 달 반 동안 도발을 하지 않다가 오늘 결국 도발을 했습니다. 그러면 북한 입장에서 따져보죠. 이게 도발을 안 했던 이유는 뭐고, 왜 오늘 또 도발을 한 건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교수>
일단 안 했던 이유는 북한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상황을 본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각국과의 정상회담을 펼치는 이것들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75일 동안 암중모색을 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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