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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RSM 클래식 공동 29위…최경주 37위

강성훈이 미국 PGA 투어 RSM 클래식 대회를 공동 29위로 마쳤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8언더파로 선두에 13타 뒤진 공동 29위에 그쳤습니다.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가 하락해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여러 차례 티샷 난조로 고전하며 타수를 잃었습니다.

최경주는 1타를 줄여 7언더파로 재미동포 존 허와 함께 공동 37위에 자리했습니다.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한 이번 대회에선 신인인 미국의 오스틴 쿡이 21언더파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 투어 2017-2018시즌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후 내년 1월 첫 번째주에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일정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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