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스타들이 유행시킨 전염병'이라는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는 '복숭아병을 전염시킨 스타'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설리는 하얀 얼굴에 분홍빛 홍조를 띈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데요, 이 메이크업이 복숭아를 연상케 해 어느 순간부터 설리의 이름 앞에는 '인간 복숭아'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설리의 비책은 걸그룹 후배들과 팬들에게도 전해지며 한동안 무릎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등 유행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명단공개 2017' 방송 화면 캡처, 설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