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지명된 제롬 파월 지명자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지명자는 "가능한 최대의 근거와 통화정책 독립이라는 오랜 전통에 기초한 객관성을 갖고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12년부터 연준 이사로 재직한 파월 지명자는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2007년 경기후퇴 이후 완전한 회복을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금융 시스템은 10년 전보다 훨씬 강하고 더욱 탄력적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