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은 지난해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보유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피겨의 미래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은 그는 코카콜라의 추천으로 성화봉송 1번 주자로 나섰습니다.
성화 인수단의 일원으로 그리스에서 돌아온 김연아는 유영을 만나 안아주고, 케이크에 첫 번째 주자를 뜻하는 '1' 숫자 초를 꽃아 함께 끄며 후배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롤모델인 연아 선배에 이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