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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비보' 김주혁,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46세

'충격적 비보' 김주혁,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46세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MBN에 따르면 김주혁은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발생한 화재로 숨을 거뒀다. 화재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이와 같은 소식이 오후 5시 경부터 흘러나오자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경찰은 "이송 중에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지난 27일 '더 서울 어워즈'에 참석해 영화 '공조'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당시 "영화로는 처음 상을 받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바 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소식이다", "제발 꿈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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