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 한국 팔씨름 챔피언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커밍아웃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로한은 2014년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36명의 연인 명단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 리스트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룬파이브 애담 리바인, 잭 에프로,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등이 적혀 있었다. 이는 약물중독 치료하던 과정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답게 동성연애로도 화제를 모았다. 로한이 밝힌 첫 번째 동성 연인은 야후닷컴 회장의 딸 코트니 세멀로, 두 사람은 2007년 함께 집을 얻어 생활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명 DJ 사만다 론슨, 포토그래퍼 인드라니로, 이스라엘 출신 에일렛 앤첼, 패리스 힐튼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패리스 힐튼과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파티를 즐기며 서로 애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린제이 로한은 한국의 팔씨름왕 하제용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