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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집착 이유 밝힌 트럼프…"가짜뉴스 맞서려면 트윗 필요"

트위터 집착 이유 밝힌 트럼프…"가짜뉴스 맞서려면 트윗 필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집착하는 이유를 '가짜 뉴스에 맞서기 위한 수단'이라고 항변했습니다.

트럼프는 폭스비즈니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없었다면 대통령 당선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왜 트위터가 매력적인 소통 수단인지를 설명했습니다.

"누가 자신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면 자신은 트위터에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이를 수습할 수 있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끌게 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트위터를 그만하라는 조언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누군가 잘못된 의견을 낼 때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며 가짜 뉴스 대응에 트위터가 유용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가 없었으면 자신이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며 "가짜 뉴스로 인해 자신이 언론에 상당히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은 타자기 같다"며 "자신이 올린 트윗을 방송에서 즉각 쇼에 내보낸다"며 언론매체가 자신의 트윗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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