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일부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가 발송에 실패하거나 참여하지 않은 채팅방으로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카카오톡 측은 "채팅 DB 하드웨어에 일시적인 오류가 있었다"며 "새벽에 장애를 인지한 즉시 대응해 현재는 재발 방지책까지 대응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측은 "메시지가 잘못 전송되는 오류는 아주 작은 숫자라 하더라도 서비스 신뢰도를 해치는 문제이기에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장애로 인해 신뢰를 잃지 않도록 더 안전하고 꼼꼼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옛날 채팅 내용까지 혼선된 건 아닌지 걱정된다", "내 카톡을 생판 모르는 사람이 볼 생각하니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